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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1
부동산투자에 대해 세상사람들은 참 관심이 많다. 특히, 한국은 전 국민의 많은 자금이 아파트에 투자되어 있다. 일면, 이해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미국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재도적정비나, 기축통화국이어서 상대적으로 주식투자하기에 안정적이라면, 이렇게까지 "부동산에 노후자금이 쏠려있지 않겠지"하는 생각을 하지만, 땅덩어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과도하게 작은 것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한번 부동산이 상승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묻지마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유튜브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나와 조회수를 노리고 방송하는 과도한 어그로에 현혹된다.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건축, 부동산업계에 종사한 저로서는 때로는 이러한 글과 영상을 보며, 걱정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유튜브상에서 과도하게 상승을 부르짖거나 과도한 하락을 얘기하는 사람들의 방송은 믿고 거르시는 게 좋다. 분양상가나 빌라(서울 재개발 관련빌라 제외), 오피스텔(강남소재 아주 저렴한 것 제외), 지식산업센터(강남소재 아주 저렴한 것 제외)를 추천하는 분이 있다면 거르시는 게 좋다. 이러한 부동산상품들은 선수들의 초단기 매매시장이다. 매도시기를 놓치면, 결국 자식도 원치 않는 것을 자식에게 증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한국사람들은 무슨무슨 직책이 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맹목적으로 믿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사무실에 방문한 손님이 당신 아들이 고위 공무원이니, 삼성전자등 대기업에 다니니 믿고 해 달라는 요청을 할 때가 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오직 믿을 것은 서류뿐이고, 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단지 참고일 뿐이다. 그래야 내 자산을 안전히 지킬 수 있다.
유튜브에 어떤 부동산 전문가가 나와 부동산하락을 맞춘 것처럼 자신을 홍보하고는 한다. 그런데 제가 볼떄는 그분은 십여 년간 하락을 말했으니 이제 한번 맞춘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뉴욕대 교수 루비니가 늘쌍 주식시장 폭락을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주야장천 하락을 말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은 약 10여 년간에 한 번쯤은 맞출 수 있다. 시험답안지에 1번을 쭉 체크하는 것처럼 말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경제상황/특정산업동향/환율/금리 등의 변수에 의해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전체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의 가장 기본은 환율과 금리다. 금리가 높으면, 자본시장의 대원칙 수요와 공급의 논리를 흔든다. 다시 말해, 고금리가 주식과 부동산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히 살 명하지는 않겠다. 수요측면에서 빚을 얻어 투자하는 부분이 갑자기 줄어들게 되니 부동산 /주식 상승이 하락으로 추세전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투자시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환율이나 금리가 과도하게 왜곡되었을 때, 주식이나 부동산은 가장 싸며, 언론매체에서는 누가 자살하고, 어느 기업에서 대량해고를 했고, 한국은 이제 망해간다는 등의 기사가 도배를 한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코인이건 가장 많은 수익은 많은 리스크를 감수할 때 나온다. 개인적으로 코인은 오르고 내림의 이유를 분석할 수 없어 투자 않고 있으며, 지인들에게도 하지 말라하고 있다. 제가 추천하는 투자방법은 투자상품을 분석하여 자신이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시장을 일시적으로 조작하여 과도한 공포심을 줄 때, 견디고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일정 부분 분석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투자를 할 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자확률을 높이려면, 동양철학의 사주상 인성이 발달한 사람은 부동산, 재성이 적절히 인성을 자극하는 사주는 주식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다. 반면에 사주의 천간에 비견겁재가 있거나 비견겁 대운이라면 주식투자는 안 하는 것이 좋다. - 과거 저의 투자시기를 분석하고 여러 관련자료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입니다.
저 개인적인 투자방법론이니 그저 참고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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